안녕하세요 엄마는 이계인입니다
이번엔 바로 어제 아점으로 끓여먹었던 삼양 국민짜장의 후기를 올려보려고 직접 구매해서 포스팅해봅니다
주방 근처에는 새우들 먹일 시금치 삶을 때만 들어가던 제가 직접 만들어봤는데요
참고로 국민 시리즈는 PB 상품으로 홈플러스에서만 만날 수 있는 국민 라면 시리즈 3총사 중 하나입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시는 분들은 이웃님이시거나 아니면 저처럼 마트 라면 코너를 지나다 2,000원의 가격을 보고 발길을 멈추고 후기를 검색하시는 두 유형 중의 한 분일 겁니다
5개들이 한봉에 2,000원 가던 발길이 멈출 수밖에 없는 상품이죠 아마 현재 마트에서 판매되는 짜장라면 중 가장 저렴한 가격이 아닐까 합니다
보이진 않지만 아마 저 카트 안 어딘가에 삼양 국민짜장이 들어있을 겁니다
누가 아재 아니랄까 봐 국민 라면 하니까 예전 대우의 국민차 시리즈가 생각나는군요 ^^ 5개들이 한봉에 리얼 춘장을 사용해 진하고 깊은 맛이 난다고 하니 빨리 먹어보고 싶네요 이 가격에 5개들이라니 내용물이 작은 거 아냐?라고 의심을 했는데 일반 라면과 다르지 않으며 디자인은 짜장이 생각나는 색상과 흰색으로 깔끔합니다
중량은 128g 요즘 손흥민 선수가 모델로 나오는 푸라면 120g보다 8g이 더 들어있네요
뒷면에는 가본 적으로 있는 조리방법, 원재료명, 영양정보 등의 정보가 기입이 되어있어요 제조일은 확인이 안되지만 삼양식품 원주공장에서 허영희 씨가 제조를 ^^
조리방법은 다른 짜장 라면과 크게 다르지 않아요
요리사가 아닌 이상 해당 라면의 라면의 조리는 시키는 대로 하는 게 가장 안정적인(?) 맛을 보장하죠
조리법에 나와있는 그대로 합니다
내용물은 라면과 액상스프 끝 건더기 스프가 없어요
라면의 색상은 흰색인데 조명 때문에 조금 누렇게 나왔네요 이 색상이 진짜 라면의 색상과 같습니다 면발은 보통의 국물 라면의 면발보다 조금 굵어요
일반적인 국물 라면과 다르게 물의 양은 그리 중요하지 않아요 면이 끓고 나면 물을 따라 내버릴 거기 때문에 그냥 면이 잠길 정도의 양이면 됩니다
5인분 모두 물속으로 입수합니다 물을 끓이다보니 물의 양이 조금 적네요
면이 잘 풀어질 때까지 면들을 풀어주며 3분 정도 사정없이 괴롭혀줘요
왼쪽으로 비비고 오른쪽으로 . . . . ㅎㅎ
자 이제 어느 정도 면이 불었네요
액상스프 개봉! 예전엔 고급 짜장라면에만 들어가던 액상 라면 스프입니다 거기에 원재료는 리얼 춘장이라 중국집에서 먹는 짜장의 맛을 낸다고해요
물을 따라내고 면이 퍼지기 전에 서둘러 짜장 스프를 넣고 다시 뜨거운 불에 볶아줘요
볶아주다 보니 짜장 스프가 어느새 면발에 스며들어 뽀얗던 색상이 짜장 본연의 색상으로 변했네요 드디어 짜장라면 완성!
둘째영진이는 아빠가 하는 음식이 의심이 가는지 조리 중간중간 직접 확인을 하시네요
완성이 되었으니 플레이팅을 해야죠
접시에 이쁘게 담아서 시식단에게 전달
순식간에 시식단 5명분의 국민짜장 배식 완료
둘째 영훈이는 아직 3살이지만 먹는 양은 엄청납니다 ^^
뭐든지 다 잘 먹는 둘째의 시식으로 시식이 시작되었는데요 모두 맛있게 잘 먹습니다
건더기 스프가 없어서인지 야채를 안 먹고 입맛도 까다로운 첫째도 잘 먹네요
우리가 알고 있는 짜장라면들에 비하면 맛은 비슷합니다 약간 시큼한 맛이 나는데 춘장 소스를 베이스로 해서 그런지 거부감이 없는 시큼한 맛입니다 면제가 잘 삶아서 그런지 면도 아주 괜찮았고요 다만 건더기 스프가 없어서 야채를 좋아하지 않는 우리 첫째는 볶음밥에 들어있는 야채를 모조리 걸러내는 데 건더기 스프가 없어서 짜장을 먹기 엄청 좋다고 하네요 저는 건더기 스프가 없는 게 아쉬웠는데 이 부분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맛은 우리 5식구 모두 맛있게 먹는 걸 보니 입맛에는 맞는듯합니다 중국집에서 시켜 먹는 짜장면에 비할 음식은 아니지만 다들 식후 라면의 금액을 알려주자 깜짝 놀랄 정도로 가성비를 생각한다면 최고의 선택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지금 마트 라면 코너에서 국민짜장 검색하신 분 망설이지 말고 구매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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