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한 게임 어몽어스의 임포스터 캐릭터 인형
엄마는 이계인입니다
우리 집 아이들은 남자 아들뿐인데 이상하게
자동차 장난감과 인형을 좋아합니다
가끔 상황극을 하면 저도 같이
인형을 가지고 놀아주거든요
가끔 인형 뽑기에서 인형을 뽑아주거나
부담되지 않는 선에서 인형을 구입해 주는데요
이번에는 체험단을 통해서 선물을 해줬습니다
이 캐릭터 인형을 영진이에게 선물해 주고
멋진 아빠라는 이야기를 들었네요^^
이 캐릭터 다들 아시죠?
혹시 모르는 분이 있을까 봐 잠시 설명을 해드릴게요
요즘 초등학생부터 대학들까지 누구에게나
핫한 게임인 어몽어스라고 하는데
PC와 스마트 기기에서 즐길 수 있는 게임입니다
최신 유행은 다 따라 하는 우리 영진이도
요즘 푹 빠져있는 게임입니다
간단하게 즐기는 마피아 게임인데요
우리 영진이가 벌써 제 스마트폰에도
설치를 해버렸네요 ^^
얼마나 좋으면 봄방학 중인 영진이가 택배 도착
문자가 오자마다 기다리던 택배 소식에
직접 택배기사님을 마중 나가서 받아왔어요
색상은 레드, 핑크, 옐로우, 블루 4가지 색상으로
판매가 되고 있는데
어떤 색상일지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포장을 열어보니 블루 색상이 도착했네요
아빠를 닮아서 성질이 급한 영진이가
포장을 뜯자마자 빨리 달라고 안달입니다
워워 컴 다운 사진 좀 찍자고 ~ !
어몽어스 임포스터 인형은 게임 속 캐릭터와 똑같이
우주복을 입고 있는데 짜리몽땅하고
뒷짐을 지고 있는 것처럼 손은 없고 다리만 있어요
모자 같은 별도의 스킨은 적용되지 않았네요
스킨은 별도 옵션으로 넣어서 추가할 수 있게
하면 좋긴 하겠네요
부들부들한 촉감으로 아이들이
가지고 놀기에 좋은 재질입니다
가만히 세워두니 뭔가 멍 때리는 듯한 모습이
육아에 지친 저와 비슷한 것 같지 않나요? ㅋㅋ
특히 딱딱한 플라스틱 단추 같은
부착물이 없어서 아이들이 가지고 놀며
긁히거나 다칠 일이 없어요
또 그런 게 붙어있다가 떨어지면
둘째 같은 경우는 입으로 바로 들어가는
버릇 때문에 만약을 위해서 플라스틱이나
쉽게 이탈되는 부착물이 없는 인형을 선호하거든요
크기는 어른 손바닥만 한 크기로 20cm 정도의 크기입니다
뒤에는 가방을 메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데
가방이 아니고 우주복을 입고 있기에
아마 산소통으로 예상이 됩니다
열심히 이동하며 마피아 임무를 수행하려면
튼튼한 다리가 필요하겠지만 다리가 앙증맞게
있는데 이 캐릭터의 매력인 것 같아요
부들부들하고 말랑거려서 자꾸 만지게 되고
아이들 촉감놀이를 해도 좋겠어요
어몽어스 임포스터 인형이 도착하고부터
퇴근하고 오면 아이들과 어몽어스
놀이를 하는 게 일이 되었어요
아직 혼자뿐이지만 임포스터가되어
혼자만의 임무를 수행하고 숨어있는
임포스터를 찾는 놀이를 한답니다
가끔은 혼자서 뉴스도보고
아이들과 TV도 같이 보고 잠도 같이 자고
영진이는 꿈속에서도 같이 임포스터 놀이를 하며
노는 꿈을 꾸었다고 합니다
너무 좋아서 외출할 때에도 모자 속에 넣어서 다닌답니다 ㅋㅋ
작은 인형 하나지만 이렇게 다양하게 가지고 놀 수도 있다니
저도 참 신기하네요
영진이랑 영훈이가 서로 가지고 놀고 싶다고 싸우는데
이참에 색깔별로 하나씩 구매해야겠어요